SSD 수명이 얼마나 남았는지, 하드디스크에 문제가 없는지는 윈도우 기본 기능만으로도 꽤 알 수 있어요. 디스크 검사는 "디스크의 건강 상태(하드웨어)"와 "파일 시스템 오류(소프트웨어)" 두 가지로 나눠서 보면 쉬워요.
어떤 검사든 결과가 나쁘게 나오면 고치기보다 백업이 먼저예요. 중요한 파일을 외장 드라이브나 클라우드에 복사해 두고 나서 다음 단계로 가세요.
1. 윈도우 11 설정에서 SSD 상태 보기
NVMe SSD라면 설정에서 바로 건강 상태를 볼 수 있어요.
- 설정 > 시스템 > 저장소로 들어가요.
- 고급 저장소 설정 > 디스크 및 볼륨을 눌러요.
- 볼륨이 아닌 디스크 옆 속성을 눌러요.
- 드라이브 상태 항목에서 예상 남은 수명, 사용 가능한 예비 공간, 온도를 확인해요.
이 기능은 NVMe SSD만 지원해요. SATA SSD나 하드디스크라면 항목이 안 보이니 2번 방법을 쓰세요. 윈도우가 문제를 감지하면 "저장 장치에 오류가 발생할 위험이 있다"는 알림을 띄우기도 해요.
2. PowerShell로 모든 디스크 확인
시작 메뉴에서 PowerShell을 열고 입력해요.
Get-PhysicalDisk | Select-Object FriendlyName, MediaType, HealthStatus, OperationalStatus
- HealthStatus가 Healthy면 정상, Warning이나 Unhealthy면 바로 백업하세요.
- MediaType으로 SSD인지 HDD인지도 알 수 있어요.
더 자세히 보려면 PowerShell을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하고 아래 명령을 써요.
Get-PhysicalDisk | Get-StorageReliabilityCounter | Select-Object DeviceId, Wear, Temperature, PowerOnHours
Wear는 SSD가 쓴 수명 비율(%)이에요. 값이 비어 있으면 그 디스크가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 거예요.
3. 무료 프로그램으로 S.M.A.R.T. 보기
디스크가 스스로 기록하는 S.M.A.R.T. 정보를 자세히 보고 싶다면 CrystalDiskInfo 같은 무료 프로그램을 많이 써요. "좋음", "주의", "나쁨"으로 요약해 보여 줘요. 설치할 때는 공식 사이트에서 받으세요. SSD 제조사(삼성, WD, SK하이닉스 등)의 관리 프로그램도 수명과 펌웨어 업데이트를 확인할 수 있어요.
4. chkdsk로 파일 시스템 오류 검사
파일이 갑자기 안 열리거나 폴더가 깨져 보인다면 파일 시스템 오류일 수 있어요.
- 파일 탐색기에서 드라이브를 오른쪽 클릭 > 속성 > 도구 > 검사를 눌러요.
- 또는 관리자 명령 프롬프트에서
chkdsk C: /scan을 입력해 검사만 해 봐요. - 오류가 있다면
chkdsk C: /f로 고쳐요. C 드라이브는 다음 재시작 때 검사하겠냐고 물으면 Y를 눌러요.
/r 옵션은 배드 섹터까지 찾지만 하드디스크에서 아주 오래 걸리고, 이미 상태가 나쁜 디스크엔 부담이 될 수 있어요. 백업 후에 하세요.
SSD 수명, 어떻게 봐야 하나요?
예상 남은 수명은 제조사가 정한 쓰기 한도를 기준으로 한 추정치예요. 0%가 되어도 바로 고장 나는 건 아니고, 반대로 수치가 높아도 갑자기 고장 날 수 있어요. 숫자보다 아래 같은 증상이 더 중요한 신호예요.
- 파일이 이유 없이 손상되거나 열리지 않아요.
- 컴퓨터가 자주 멈추거나 매우 느려졌어요(컴퓨터가 느려졌을 때 참고).
- 하드디스크에서 딸깍거리거나 긁는 소리가 나요.
자주 묻는 질문
조각 모음을 해야 하나요?
하드디스크라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SSD는 윈도우가 자동으로 최적화(TRIM)하니 따로 할 필요 없어요.
디스크 검사를 자주 해도 되나요?
상태 확인(1~2번)은 언제 해도 괜찮아요. chkdsk /r처럼 긴 검사는 문제가 의심될 때만 하세요.
파일이 이미 사라졌어요.
더 이상 디스크에 쓰지 말고 삭제된 파일 복구 가이드를 먼저 보세요.